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고 있는 할로겐 팸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램프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백열전구의 한 종류로서, 유리구 안에 할로젠 물질을 주입하여 텅스텐의 증발을 더욱 억제한 램프이다. 백열전구에 비해 더 밝고 환한 빛을 내면서도 수명이 오래가며 크기도 작고 가벼워 자동차 전조등, 무대 조명, 인테리어 조명의 광원으로 많이 사용된다." 또한 켄들 워머용으로도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할로겐램프의 특징
- 백열등의 1/200까지 축소 가능하며 작고 가벼워 작은 공간에 적합하며 초 소형이기 때문에 설계상 편리하게 디자인이 가능합니다.
- 할로겐 사이클에 의해 필라멘트 소모가 방지되므로 수명이 길고(백열등의 1.5~2배) 흑화 현상(램프 부분이 검은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없으므로 사용하는 동안 조도가 일정합니다.
- 사용 중 밝기의 저하가 없습니다.
- 음영이 뚜렷하고 반짝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 연색성이 우수하여 쾌적한 빛을 낼 수 있고 자연광에서처럼 색 구별이 용이해서 색을 선명하게 재현할 수 있습니다.
- 빛의 각도 조절이 쉽고 적당한 반사경으로 고도의 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벌브 벽이 석영 유리이므로 작은 크기라도 높은 광출력을 낼 수 있으며, 열충격에도 강합니다.
- 온도 분포가 일정합니다.
- 높은 효율을 가지고 있어 점등 수를 줄일 수 있고 에너지 절감의 효과도 있습니다.
할로겐램프의 주의 사항
- 저전압(12V)에서 특성이 살아남기 때문에 변압기를 사용하여 저전압으로 전환시켜 쓰는 것이 좋습니다.
- 램프의 발열성이 높아 인화물질을 가까이 두어서는 안 됩니다.
- 전구 교환 시 반드시 전원을 꺼야 합니다.
- 램프의 전구 부분을 손으로 만져선 안되며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지문이나 기름기로 석영 유리가 변질 또는 부식되어 수명이 짧아질 우려가 있으므로 교환 시 장갑이나 손수건 등을 이용하며, 알코올을 묻힌 깨끗한 헝겊으로 닦고 건조한 후 사용하여야 합니다.
- 고온으로 사용할 경우 대상물의 내열성 변색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 백열램프가 일반적으로 220V (일반 전원)용이라 아무런 설비 없이 전원에 바로 연결하여 점등시킬 수 있는 반면 할로겐램프는 대부분 안정기(Stabilizer)를 필요로 합니다. 전자식은 가볍고 저렴하여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지만, 조광(Dimming)을 하고자 하면 기계식 안정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 안정기는 전자식과 기계식으로 분류됩니다.
- 만일 할로겐램프가 점등되지 않는다면 필라멘트가 끊어져 램프의 수명이 다 되었는지 소켓과 접촉이 불량한 지 안정기 수명이 다 되었는지를 점검해 보셔야 합니다.
이상과 같이 할로겐램프의 일반적인 특징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아래에서는 좀더 자세한 사항과 이와 관련된 메탈할라이드 램프에 대한 게시글이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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