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와 조명은 우리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너무나도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편리하게 사용 중인 조명은 나름의 변화를 거쳐서 현재는 LED 등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암튼 조명의 시작은 백열전구이며, 이 백열전구의 소켓 형태는 모든 등기구에서 사용 중입니다. 그리고 이 소켓의 규격이 다양하게 있기에 여기서 그 규격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럼 아래에서는 전구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와 전구소켓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겠습니다.
■ 전구의 역사 및 구분
아래는 다양한 전구의 실제 이미지입니다.
1. 백열전구
전구의 시작은 토마스 에디슨의 백열전구부터입니다. 백열전구의 원리는 진공 속의 필라멘트에 전류를 흘리면 전자가 이동을 합니다. 전자가 필라멘트를 지나는 중에 열이 발생하고, 이열에 의한 빛을 우리가 보게 되는 것입니다.
2. 형광등
백열전구의 다음 주자로 전압을 안정시키는 안정기와 함께 등장했습니다. 형광등의 내부는 빛을 내는 수은 가스로 채워져 있습니다. 형광등의 양 끝에 전류를 흘리면 전자가 수은 가스와 충돌하고 그로 인해 빛을 내는 원리입니다. 참고로 수은 가스는 인체에는 매우 위험한 가스입니다. 형광등은 그 형태가 매우 다양하게 존재하며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의 게시물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전구식 형광등
형광등을 개량한 형태로 형광등과 동일한 원리로 빛을 내지만 내부의 전자장치로 더욱 많은 빛을 발생합니다. 쉽게 말해서 삼파장 형광등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4. LED 전구 ( Light Emitting Diode )
아래는 십자형태 LED 등의 실제 이미지입니다.
LED 등은 빛을 내는 다이오드입니다. 이러한 다이오드를 여러 개 모아서 만든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존 형광등보다 수명, 효율, 열 발생 등 매우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현재 대부분 LED 등으로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전구의 소켓 규격
아래는 전구의 소켓 크기를 나타내는 이미지입니다.
전구의 크기는 소켓( 같은 의미로 '베이스' )의 직경으로 구분을 합니다. 예를 들어 E26, E39 등과 같이 크기를 구분하는데 여기서 영문 E 뒤의 숫자가 소켓(베이스)의 직경 크기가 되는 것입니다. 단위는 [mm]입니다.
E 26 ▶ E : Edison의 첫 영문으로 돌려서 끼우는 형태를 뜻함, Edison screw 또는 소켓 형태
▶ 26 : 소켓의 직경 크기를 나타내며 단위는 [mm]
소켓(베이스)의 크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E11, E12, E14, E17 ▶ 여기서 E14, E17 크기가 많이 사용됩니다.
- E26 ▶ 일반 가정용 크기로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다른 말로 "소모갈"이라고도 합니다.
- E39 ▶ 가로등, 문주등과 같은 곳에 많이 사용됩니다. 다른 말로 "대모갈"이라고도 합니다.
◈ 모갈( Mogul )에 대해서
백열전구, 형광등, LED 등과 같은 램프에 전기를 공급하고 지지하기 위한 것으로 마구리 쇠를 틀어박은 구멍이 나 있는 전기용품을 말합니다. 즉 사기 소켓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또한 베이스라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사기 소켓의 실제 이미지입니다.
■ 소켓 변환
소켓 변환이란 소켓의 크기를 변환시키는 일종의 어댑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라며 이러한 변환 소켓을 통해 상황에 맞게 사용하시면 매우 편리하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변환 소켓 이외에도 콘센트 형태로 변환시켜주는 것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전구 및 전구 소켓의 규격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아래는 일반적인 LED 등 교체와 관련된 게시글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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