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어댑터(adapter)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어댑터로는 컴퓨터용, 휴대폰 충전기용 등이 있으며 이 어댑터가 무엇인지, 왜 어댑터를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과 이와 관련된 몇몇의 용어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그럼 아래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겠습니다.
어댑터의 사전적 의미
아래는 가정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어댑터입니다.
먼저 사전적인 의미입니다. "어댑터 ( 영문: adapter, adaptor )는 다른 전기나 기계 장치를 서로 연결해서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결합 도구다. 연결 부분을 마찰력을 이용한 스프링 장치나, 나사로 가공해서 잘 빠지지 않도록 만든다. 전기 어댑터는 서로 다른 전압이나 콘센트에 모양이 다른 플러그를 꽂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장치다."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어댑터는 대부분 낮은 전압으로 변환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가정용 전압인 AC 220 [V]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해당 기기의 사용 전압(예.. DC 5 [V])으로 떨어뜨려서(강압) 기기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인 것입니다.
전기 기기에서의 어댑터
대부분의 어댑터 외부 표면에는 "직류전원장치"라고 쓰여있으며 해당 어댑터의 입력 전원과 출력 전원에 대한 정보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 출력 전원 대해서 좀 더 이야기하자면 해당 어댑터를 통해 나온 출력 전원, 즉 기기 입장에서 보면 입력 전원입니다.
전기 기기에 있어서 그 내부는 많은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부품들은 각각 입력 전원보다 크거나 같거나 아니면 좀 더 작은 전원을 사용하여 동작합니다. 다만 가장 많이 쓰이는 전원의 크기가 해당 어댑터에 대표로 표기가 되어 것입니다. 그러므로 해당 어댑터가 고장이 났을 때에는 동일 사양의 출력 전원 크기를 가진 어댑터로 바꾸어 주셔야 문제가 없습니다. 만약 좀 더 크거나 작은 것으로 사용할 경우 전기기기가 동작하지 않거나 고장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참고 사항
- AC : 교류 DC : 직류
- 어댑터 내부에는 정류 장치(AC --> DC로 변환하는 장치)와 회로기판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의 가정집은 대부분 AC 220 [V]이며 오래된 집에서는 AC 110 [V]가 있기도 합니다.
- 일본의 경우는 AV 110 [V] 사용 중이므로 일본 방문 시 어댑터(일명 돼지코)를 챙겨가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상과 같이 어댑터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아래에는 각 나라별 플러그 및 사용 전압에 대한 게시글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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